국제탐사보도 언론인 협회 공개 조세피난 시각화 DB 다운로드

조세 회피지역, 즉 조세피난처가 국제적인 이슈로 부각되어 추악한 기업들의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비영리 언론 "국제 탐사 보도 언론인 협회 (ICIJ) '가 드디어 공식사이트에서 10만개가 넘는 비밀회사, 신탁펀드등 조세피난처를 통해 실제 세계 어디로 연결되고 있는지를 시각화한 데이터베이스 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ICIJ가 공개한 사이트는 누구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데이터베이스의 CSV파일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국제 탐사 보도 언론인 협회 (ICIJ) 공식사이트

ICIJ Releases Offshore Leaks Database Revealing Names Behind Secret Companies, Trusts | International Consortium of Investigative Journalists

※ 10만개의 비밀회사 조세피난 데이터베이스 공개사이트

바로가기 → ICIJ Offshore Leaks Database  (현재 무료 공개로 인해 접속지연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1. 웹사이트의 메인 화면에서 □ 란에 체크를 하시고 Submit을 클릭합니다.

2. 다음 화면에서 검색하고자 하는 국가 (한국:Korea & South Korea)를 키워드로 넣고 검색(Search)를 클릭합니다.

 

 

3.검색 결과가 나타납니다. 맨 왼쪽의 "Officers & Master Clients"는 중개자이며 중앙 "Offshore Entities"는 조세 피난처를 이용하고 있는 페이퍼 컴퍼니의 뒤에 숨어 있는 회사명과 펀드 이름등의 실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오른쪽은 "Listed Addresses"는 국제 탐사 보도 언론인 협회 (ICIJ)가 조사한 주소 입니다.
 
※ 아래 검색결과의 스샷은 임의대로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4.위에서 각 검색 결과의 목록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목록의 각 앞과 뒤에 있는 주소에서 산출된 법인, 중개자, 또는 명의자등으로 연결되고 있는 "시각화" 그래프를 보여줍니다. 각 해당 주소를 클릭하면 다시 연결되는 다른 주소와 페이퍼 컴퍼니 회사등이 나타나며 이로써 어떻게 조세피난처가 세계와 연결되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각 항목의 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클릭하면 데이터베이스의 CSV 파일을 받아 보실수 있습니다.

(현재 ICIJ 조세피난 데이터베이스의 웹사이트에서 이미지가 깨지거나 연결문제가 생기고 있어 자세한 스크린샷을 올리지 못하겠네요.)

 

 

성실히 납세의 의무를 지켜가고 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결국 이같은 탈세는 고충을 전가시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추적해 보시죠. 자세한 설명이 되지못해 송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