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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런던올림픽 개막식 일본선수단 다이렉트 퇴장에 일본국민 멘탈붕괴

2012 런던올림픽의 개막식 당일 각국 선수단의 입장페레이드가 진행되고 일본팀역시 순서에 따라 입장하고 있었는데 신호를 따라 행진하던 일본 선수단은 메인스타디움의 출입구로 직행해 퇴장하는 일본국민 멘탈붕괴 사건이 일어난다.

올림픽 개막식 중계방송을 보고 있던 일본내에서도 자국의 선수단이 사라져 버린 것을 눈치챈 사람들에의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었는데, 영국 런던에 살고 있던 블로거에 의해 당시 상황이 낯낯이 전해저 일본 국민을 멘붕하게 만들어 버렸다.

이 사실이 의혹에서 사실임이 해외에 거주하는 블로거에 의해 들어나자, 이에 일본의 유명블로거 미디어 로켓뉴스24가 일본 올림픽위원회 (JOC)에 문의 해본 결과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조직위원회 (IOC)의 유도 실수가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일본 올림픽 위원회(JOC)는 최근의 올림픽 대회는 도중 퇴장 (early departure)이 가능하다고 밝혔으나, 일본 선수단은 사전신청을 하지 않은것으로 밝혀졌다.

런던올림픽 위원회는 퇴장해야 하는 선수단을 다시 트랙으로 유도하는 사인미스가 일어났다고 하는데 이는 아직 확인된 바 없다. 일본올림픽 위원회는 경기에 영향을 미칠 사안이 아니므로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고 밝혔으나 일본 국민들은 멘탈붕괴되었다.

※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일본인 Ruby씨의 블로그 사진. (사진출처:Rubywednesday)

Ruby씨는 엔화로 30만엔이 넘는 금액으로 티켓을 구입했지만, 거의 꼭대기 자리...덕분에 선수단의 입장을 한눈에 내려다 보며, 자국 선수들이 나오길 기다려 촬영에 성공했지만, 신호 미스로 출입구로 직행하는 자국 선수단을 보았을때 심정이 어땟을지 상상이 간다.

<입장하는 일본 선수단>

<출입구로 직행하고 있는 일본 선수단>

다른 선수단들은 폴메카트니의 'Hey Jude'를 감상할 때 일본선수단은 뭐하고 있었을지 궁금해진다.^^ 개막식에 인도선수단에 묘령의 여인이 불법침입해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기상천외한 일이 벌어져 선수단 안전문제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