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 단체 CSPI-Center for Science in the Public Interest (공익과학센터)의 조사 기관이 지난 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청량 음료에 사용 되는 캐러멜 색소에서 발암 물질 4-M 메틸이미다졸 (4-MI)이 검출되었다고한다.
특히, 브라질에서 판매되고있는 코카콜라는 355밀리리터 당 267마이크로 그램으로 기타 국가에서 판매되고있는 것보다 함량이 2배 에 달한다.
다음으로 많은 것이 케냐 (177 마이크로그램) 캐나다 (160 마이크로그램) 이어 멕시코 (147) . 일본 (72마이크로그램)으로 조사되었다. 이 4-MI는 당과 암모니아가 화학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생성되고 동물 실험에서 암을 유발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FDA (미국 식품 의약청)는 "동물 실험에서 암 발생이 확인된 투여량과 같은 조건을 인간에게 제공하면 하루 1000개 이상의 콜라를 섭취 해야한다, 미국 소비자 단체(CSPI)의 발표 내용은 다소 과장" 됐다고 밝혔다.
미국 코카콜라 회사의 웹사이트는 "캐러멜 색소는 사탕수수와 옥수수를 원료로하여 그 안전성은 FDA에 승인되고있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CSPI는 발암 물질의 검출 량보다 함유되어 있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
진짜 이런 조사는 왜 맨날 외국의 NGO나 소비자단체들의 소식을 들어야 하는지 우리나라의 그 많은 시민단체는 뭐하나...기사를 찾아보니 미국소비자단체 CSPI 발표를 보고 발끈하고 사용중지를 요청했다고 한다.
※출처 ㅣ Study Reveals Coca-Cola in Brazil High in Possible Carcino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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