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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류현진 메이져리그 대우보다 도전에 의의를 두어야

[집중분석] 류현진 미국행, '장밋빛' 아니다. - 조선일보

위 기사를 보고 참, 웃긴다는 생각을 했다. 가보지도 않은 미국행을 '장미빛'이 아니라며 험난한 길을 예상하고 있지만, 결국 류 현진 선수는 시험에도 들지 않았는데 '비관'이 끝이 없다.

메이져리그라는 '빅 리그'에 입성하는 대부분의 선수들은 누구라도 '장미빛'을 바라고 가진 않는다. '험난한 가시밭길 이라도' 꿈의 무대를 밟는다는 도전으로 가는 것이다.

기사에서 몇몇 스타우터들의 메이저리그 3~4 선발급이라는 의견과 예상보다 낮은 연봉예측 코멘트를 인용하고 있지만 이 역시 어디까지나 예측에 불과한 것이다.

할일없어 메이져리그 스카우터들이 류현진을 보러 왔겠나. 스타우터는 쉽게 얘기해 장사꾼에 가깝다. '언플'역시 그렇다. 

가장 웃기는 것은 '다르빗슈유'와 직접 비교한다는 것이다. 다르빗슈유와 같은 수준의 계약을 성사하는 것은 오직 구단의 능력에 있지만, 결국 다르빗슈유의 초대형 계약을 염두하는 것부터 무리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고 잘되든 못되는 '메이져리그 행'은 류 현진선수 인생에 가장 큰 도전이 될거다. 

한화에 남는다고 '장미빛'인가?

무조건 가는게 정답이다.

일본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