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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여행가던 가족의 행복을 앗아간 적재불량 화물차

블랙박스가 보급화 되면서 유튜브를 비롯 동영상 업로드 서비스 사이트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블랙박스(드라이브 레코더)영상이다. 가끔 눈뜨고 보기힘든 참혹한 영상도 있지만, 그런것을 제외한 사고 영상은 많은 사람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다음 블랙박스 영상의 설명에 따르면 아우디 차량을 타고 해변으로 가족이 나들이가는 도중 맞은편 차선은 적재불량 화물차에서 벽돌이 쏟아져 나와 튕겨 아우디 차량의 전면 유리를 강타해 뚫고 들어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29세의 여성(어머니)이 부상,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에 사망했다고 한다. 운전하던 남성의 절규가 가슴을 아프게 하면서 적재불량 차량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영상이다. 

지난해 우리나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싣고 가던 물건이 떨어져 일어난 사고는 37건에 달하는 것으로 보도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