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카카오톡의 보이스톡등 무료 모바일음성통화에 대한 사용 제한을 전면적으로 풀기로 했다.카카오톡을 압박하던 이동통신3사중 LG유플러스의 일탈로 전면 압박의 분위기가 역전되는 상황을 맞이했다.
SK텔레콤과 KT는 멘붕된것. 이상민 LG유플러스 상무가 언론에 밝힌 바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약관을 통해 무료 모바일음성통화 서비스 자체를 금지 하고 있었는데 SK텔레콤과 KT는 일부 고가 요금제 이용자에게만 제한적으로 무료 모바일음성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요금제 제한도 두지 않고 모든 가입자에게 무료 모바일 음성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언론에서 밝인바와 같이 3위 사업자인 LG유플러스의 경우 선택에 고민이 많았지만 선도적인 입장을 가기위해 무료 모바일 음성통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결론 냈다고 한다.이상민 LG유플러스 상무는 "망중립성과 m-VoIP는 별개로 보고 있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어쨋든
<이미지 ㅣ 방송통신위원회 2011.6>
오늘(Today) 7일부터 LG유플러스는 보이스톡 전면 개방이 된다. SK텔레콤과 KT에게 말그대로 빅엿을 날린 것으로 LG유플러스가 무료 모바일음성통화 서비스를 약관으로 금지 하고 있다며 예를 들며 합당합을 주장하던 명분은 없어지게 된다. 시장을 1위,2위로 지배하고 있는 나머지 통신사들은 LG유플러스의 이번 조치에 대해 이해할수 없겠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선 200% 이해 할수 있는 요지는 충분하다.
KT와 SK텔레콤은 3세대(3G)망의 경우 5만4000원 요금제, LTE의 경우 5만2000원 요금제 이용자에게만 그것도 제한적으로 무료 모바일음성통화를 허용하고 있었는데 이번 LG유플러스의 요금제 상관없이 약관상 전면 개방은 아닌밤중에 홍두께며, 날벼락같은 일로 각 언론사들이 발행하는 기사의 댓글엔 누리꾼들의 적극 지지의 모습을 볼수가 있다.
통신사의 경우 소비자와 기업간의 약관 개정은 대단히 민감한 것인데도 LG유플러스의 경우 일단 LTE가입자 확보문제 이전에 지난 카카오톡 보이스톡 서비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을 살핀후 내놓은 결과 같다.
보이스톡 때문에 요금인상 40% 운운하고 보수 언론을 통해 카카오톡을 압박하던 경쟁사들에게 최고의 빅엿을 날린것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무한 칭찬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이미지 변신을 떠나서 LGU플러스의 이번 승부수는 과감한 스트라이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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