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튼 인간이 제일 잔인한 동물인것 같습니다. 자연에서야 생존을 위해 먹고 먹히는 약육강식의 세계라지만, 인간은 '데코레이션'이 더 해져 '재미'를 더하니 킹왕짱 인듯하군요. ㅜㅜ;
황소 개구리가 생태계를 파괴하긴 하지만 기왕지사 요리를 하는거 맛만 추구하면 안될까 싶습니다.^^
개고기나 푸아그라나 잔인하긴 종잇장 차이인데 동화속 '개구리'왕자나 개구리소년 ~ 때문인지 이 요리는 좀 그렇군요. 개고기도 우리나라만 먹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세계 3대 진미라는 푸아그라는 왜 여전히 최고의 요리에서 사라지지 않는지 궁금해집니다. 모든 것이 시각의 차이겠습니다.
방구낀 넘이 성낸다고 일본 역시 굉장하군요. 아래 개구리 쓰시는 보시기 역겨울수 있으니 심신이 편치 않는 분들은 플레이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구리가 살려주쇼. 눈빛을 보내서리..말이죠. 추가로 탕~요리도 나옵니다.
100% 채식주의자 아닌이상 식용에 대한 비난은 없어야 할듯 합니다. 푸아그라 처드시면서 '개고기나빠' 하는거나 '개고기 먹으면서' '개구리 불쌍해'하는거나 전부 오십보 백보죠. 건강을 생각해서 육식을 좀 줄이는건 좋을듯합니다.
스님들과 베지터블님들에게 '존경'을 표합니다.
개구리님의 명복을 비나이다 비나이다~개굴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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