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5.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위치를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

M5.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자신의 위치정보를 전송해 주는 어플리케이션 어스퀘이크 버디(Earthquake Buddy).

규모 5.5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iPhone 어플리 "Earthquake Buddy (어스 퀘이크 · 친구)" 가 발매되었다.

어스 퀘이크 친구 어플리케이션은 실시간 지진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된 GPS의 현재 위치 추적 시스템을 활용한 것으로 지진 발생 지역에 있는 사용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 전송하는 것이다.

어플리케이션의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후 가족이나 친구, 지인등에게 만일에 대비해 연락을 하고 싶은 버디(Buddy)에 4명이상의 정보를 등록하는 것만으로 규모 5.5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위치를 친구들에게 알려준다. 

위치 정보는 구글맵으로 등록된 친구4명에게 보내지며 만일 사용자가 지진의 피해로 건물 잔해 밑에 갇히거나 위험한 상황에 있어 행방불명 될경우 정보를 받은 친구들이 119 구조대나, 경찰, 관할 구조 기관등에 사용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어 당신의 생명을 지키거나 유해를 발굴할수 있도록 할수가 있다.

특히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 일본등에 관광 또는 지인의 거주지에 방문할 경우 그지역의 지인을 버디에 등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수가 있다.

어스퀘이크 버디는 수동으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쓰기(멘션)을 할수가 있으며 비디오 메세지와 음성 메세지를 등록할수 있기때문에 재해의 피해를 입을 경우 구조를 요청하는 음성이나, 비디오를 촬영할수 있으며 최소한 유언이라도 남길수 있다(ㅜㅜ)

또한 재해시 도움이 되는 고조의 라이트도 탑재되어 있다. 4.49달러로 가격이나 영어지원밖에 되지 않는 점은 아쉽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