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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반려동물

샌루이스 오비스포 "혹등고래" 근접 사진 화제

평균 15미터, 무게 3.6톤의 혹등고래를 아마추어 사진가가 근접 촬영에 성공. 플리커에 업로드되 16시간 만에 2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멋진 혹등고래를 촬영한 아마추어 사진가는 교직에서 은퇴한 69세 빌 보튼씨로 조류 촬영이 취미라고 하며, 이날도 이른 아침부터 촬영을 시작해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촬영에 성공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관광지, 샌루이스 오비스포는 여름 동안 고래의 먹이 활동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혹등고래를 보기위해 보트를 타고 접근 한다. 미국 정부는 91미터 이상으로 고래에 접근하는 것을 금지 하고 있으며, 위반할 경우 벌금 5만달러를 부과 한다.

빌 보튼씨의 사진을 보면 규정을 무시하고 근접해 촬영하는 관광객들의 모습도 볼수가 있다. 빌 보튼씨는 혹등고래의 사진이 화제가 되어 미 NBC 뉴스쇼에 초대되기도 하였다.

※ 플리커 사진보기 : Bill Bouton님의 포토스트림

※ 출처 : Humpback Whale Close Encounter Off California Coast Captured By Photographer (PHOTOS)Stunning moment a humpback whale breached the water as he fed in the middle of a sleepy Californian fishing harbou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