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돕지 않는 중국인의 무관심에 눈물 흘린 외국인 여성

뽕삘 2012. 8. 20. 20:59

중국 상해 신화로의 서쪽 도로에서 10일 오전, 후두부에서 피를 흘리고 있는 노인이 쓰러져 길거리에 방치되고 있음에도 주변의 구경꾼들중 누구도 이 노인을 도우려 하지 않았다. 

오전 8시 무렵으로, 당시 주변에는 구경꾼들이 있었으며, 응급신고를 한 사람은 있었지만, 노인을 도와주려고 가다서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다고 한다. 

아무도 도우려 다가서지 않을때 이곳을 지나가던 외국인 여성이 처음으로 노인을 돕기위해 자신의 흰색 스카프를 노인의 머리 아래에 깔아주었고, 주변의 사람들 누구도 돕지 않는 모습을 보고 울음을 참을 수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에 있던 사람에게 자신의 지갑에서 돈을 꺼내 노인이 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 보탤수 있도록 맡겼으며, 30분만에 뒤듯게 달려온 구급대에 의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었고 이 노인은 현재는 무사히 회복중이다. 쓰러져 있던 노인은 올해 87세로 가벼운 뇌졸중에 의한 현기증으로 쓰러져서 머리에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이 소식은 중국내 네티즌에게 "부끄러운 중국"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자조적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상황을 설명하면서 울고 이는 외국인 여성>

Toychan.net 에 따르면 중국인들의 무관심은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길가다 누굴 높게 된다면, 가해자로 몰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고 한다. 가해자로 몰려 거액의 위자료를 요구하며 협박하는 사례가 무수히 많고 피해자가 자살을 하는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이 외국인 여성에게 중국은 과연 어떤 나라로 기억될까.

※ 출처: Toych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