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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브루스 스프링스틴 전미투어 필라델피아 공연중 맥주 원샷!

세월엔 장사 없군요. 영원한 보스(닉네임)역시 올해 62세 입니다. 환갑잔치 한지 꽤 됬군요. 카리스마는 여전하지만 늘어가는 주름은 감출길이 없나 봅니다.

<브루스 스프링스틴>

풀네임 15자 ㅡ,.ㅡ ㅣ 브루스 프레드릭 조지프 스프링스틴

(Bruce Frederick Joseph Springsteen)

3월 발매되어 14개국 앨범 차트서 1위, 이미 명반이 되버린 17집 렉킹 볼 Wrecking Ball (Deluxe Edition)로 전미 투어 중인 브루스 스프링스틴. 미국인이면서 미국의 자본주의를 통렬하게 까고 있는 포스 있는 형님으로 17집 렉킹 볼(Wrecking Ball)은 건물의 철거에 사용하는 크레인에 달린 쇳덩이 공을 뜻하는 것으로 다음 MK뉴스 김지아 기자의 [새음반] 부르스 스프링스턴 17집 '레킹볼'에 이번 음반에 대한 소개가 잘나와 있습니다.

음반 소개를 하려는 것은 아니고, 지난 3월 28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라이브 공연에서 나온 폭소+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공연에서 브루스는 '레이즈 유어 핸즈(Raise Your Hand)'를 열창하며 객석의 벤치에 뛰어들고~ 관객, 가수 모두 흥분의 도가니탕! 대합창을 하고 흥분에 빠진 브루스는 관객이 먹던 맥주를 디밀자 순간 당황하면서도 맥주를 시원하게 마셔버립니다. 마신 맥주 컵을 힘차게 던지고 무대로 올라와 다시 열창~

(맥주 컵 '싸구려 플라스틱 컵'이나, 훗날 짭짤할듯 하군요.)

62세의 올드한 나이에도 브루스 스프링스틴에도 늘 무대에서 다이빙~클라우드 파도타기등 펄펄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신나는 공연이군요.

< 손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