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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맑은 투명한 바다 지중해 람페두사 아일랜드 사진

뽕삘 2012. 5. 22. 19:51

이렇게 투명한 바다를 가진 섬이 있었군요. 착시 사진인줄 알았습니다. 지중해의 람페두사 섬이라고 하네요.

람페두사 섬 [Isola Di Lampedusa]

지중해의 몰타와 튀니스 사이에 위치하며 시칠리아의 리카타로부터 남서쪽으로 168㎞ 떨어져 있다. 행정구역상으로 이탈리아 시칠리아 아그리젠토 주에 속해 있다. 이 섬은 길이가 11㎞, 폭이 3.2㎞이고 해발 133m로 솟아 있다. 그리스 지리학자인 스트라보는 로파두사라고 기록했고, 시인인 루도비코 아리오스토는 시 〈성난 오를란도 Orlando furioso〉에서 리파도사라고 불렀다. 섬에는 선사시대의 움막터가 남아 있고 고대 카르타고 무덤과 로마 시대 건축물도 남아 있다. 1436년에 아라곤의 알폰소가 몬테키아로의 남작인 돈 조반니 데 카로에게 넘겼으며, 1553년에 투르크가 침략하여 수천 명의 주민을 노예로 잡아갔다. 1661년에 당시 소유주였던 페르디난도 톰마시가 스페인 왕 카를로스 2세로부터 공(公)의 작위를 받았다. 1737년 영국의 샌드위치 백작이 이 섬을 방문했을 때는 단 1명만이 살고 있었다. 1760년 프랑스인 몇 명이 정착했고 1843년에 나폴리의 페르디난도 2세가 식민지를 건설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이 북아프리카에서 승리를 거둔 뒤 영국과 미국의 공군기가 섬을 폭격해서 결국 1943년 6월 12일에 섬이 점령되었으며 13일에는 리노사와 람피오네가 항복했다.

람페두사 섬의 토양은 주로 석회질이고, 비교적 최근까지도 섬 전체가 관목숲으로 덮여 있었으나 지금은 벌목되어 바위가 드러나 있다. 토양이 좋지 않고 관개시설이 부족해서 올리브와 무화과를 제한적으로 재배하는데 계곡은 토양이 좋아 포도와 밀을 재배한다. 어업은 섬의 주된 경제활동이다. 포장한 정어리와 멸치가 수출되며 산호와 해면도 채집된다. 같은 이름으로 섬 남부에 있는 람페두사 마을은 리노사와 람피오네를 포함하는 자치행정구의 중심지이다. 이곳에는 3.9m 깊이까지 준설한 항만시설이 있다. 북북동쪽으로 48㎞ 정도 떨어져 있는 리노사 섬은 면적이 8.3㎢이고 지역 전체가 화산지대이다. 여기 남쪽과 서쪽에 화물양륙장이 있으며 토지가 람페두사보다 비옥한 편이나 샘이 적어 물이 부족하다. 면적 21㎢, 인구:람페두사-리노사 자치구 4,792(1981). - 출처 ㅣ 다음 백과


※ 사진 출처 (사진더보기) ㅣ Lucio Sassi - Lampedusa , Linosa - Sic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