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자비 vs 지옥의 벌
천국을 믿는 사람보다 지옥을 믿는 사람이 범죄를 저지를 확율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자료는 과학 저널 PLoS ONE의 공공 도서관에 게시되었다.
<이미지 ㅣ 영화 콘스탄틴>
전세계 67개국에 사는 14만 3,197명을 대상으로 26년간 행해진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천국의 존재를 믿는 사람보다 지옥의 존재를 믿는 사람이 죄를 저지를 확률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종교상의 이유로 지옥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은 나라는 범죄율이 낮고, 천국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은 나라는 범죄율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 이것은 "초자연적인 형벌"과 "초자연의 자비심" 둘중 어느 쪽을 믿는가에 대한 영향으로 2011년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하나님의 용서"를 믿는 학생은" 하나님의 벌 '을 믿는 학생보다 컨닝 확률이 높다'는 비슷한 결과를 대비해 일치함을 얻었다.
또한 범죄율뿐만 아니라 지옥을 믿는 나라는 천국을 믿는 나라보다 GDP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고 천국의 자비와 지옥의 벌에 대한 종교적 믿음과 경제, 사회 현상을 조사한 오레곤 대학의 아짐 샤리프 교수는 "후세에 형벌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부도덕한 행위를해도 어떻게든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있다. 따라서 억제력이 약한 것"이라고 말했다.
- (상세 내용은 다음 논문 참고 ㅣ Belief in Hell Predicts a Country's Crime Rates More Accurately Than Other Social or Economic Factors - 메디컬데일리
천국의 자비를 믿는 경우 심리적 방어수단으로 어떠한 범죄를 저질러도 신에게 용서를 받을수 있다는 회계는 방어적인 마인드를 만들어내지만, 지옥의 벌을 믿는 경우 죄를 지으면 용서 받을수 없다는 경각심이 더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범죄를 저지를 순간에 반드시 받게되는 "지옥의 벌"과 "천국의 자비" 둘중 어느것이 나를 범죄에서 구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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