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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

디스코의 여왕 도나 섬머 63세 나이로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계적 팝스타이자 디스코 여왕으로 꼽히는 도나섬머(Donna Summer)가 63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 소식은 뉴욕데일리메일, TMZ등 많은 언론에서 소식을 전하고 있고 정확한 사인은 나오지 않았지만, 오랫동안 폐암으로 투병했던 것으로 보아 사인은 폐암때문인듯 합니다. 도나섬머는 1970년대와 1980년대 세계적 디스코 열풍을 일으킨 주역으로 가수 겸 작곡가로 활동했고 1970년대부터 80년대에 걸쳐 "라스트 댄스(Last Dance)", "핫 스터프(Hot Stuff)", "배드 걸즈(Bad Girls)", "열정 이야기(Passion story)"등 총 17장의 앨범을 릴리스. 빌보드 차트 톱 10에 14번에 오르고 차트에 오른 앨범중 4회나 빌보드 챠드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2008년 5월 20일 발매된 17번째 앨범 "크레용(crayons)"를 릴리스하고 결국 이것이 그녀의 마지막 유작앨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죽기 직전까지 새 앨범 제작을 하고 있었다고 하는데 다른 '유작'이 나올지는 알수가 없군요.

참고 - TMZ l Donna Summer Dead at 63

2009년 미국 LA에 있는 미스터 차우 레스토랑에서 나오며, 팬들에게 미소로 화답하며 싸인을 해주는 故도나 섬머의 TMZ 동영상 입니다.


※ 추가: 핫스터프(1980) 라이브 공연 : http://youtu.be/nFugPml2N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