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데본의 다트 무어 국립공원에서 비틀 거리며 걷던 생후 1개월된 수컷 조랑말이 발견 되었다고 합니다. 공원 직원이 이 아기 조랑말의 엄마를 찾아 다녔지만 어디에서도 볼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 아기 조랑말은 탈수 증세가 있었으며 매우 위험한 상태 였다고 합니다.
다트무어 국립공원측은 곧바로 아기 조랑말을 전문 보호 시설러 옮겼는데 아기 조랑말 엄마를 찾지 못한 보호시설에선 엄마 대신 몸길이 120cm의 큰 곰인형을 발탁했다고 하네요.
아기 조랑말은 "브리즈"라는 새 이름을 얻었습니다. 조랑말 엄마가 되버린 테디베어는 그저 말없이 앉아 있기만 했는데 이 아기 조랑말은 곧 엄마가된 곰인형의 품에서 잠을 가고 쉴수가 있었습니다.
24시간 후 아기조랑말 브리즈는 놀랍게도 건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보호소에 따르면 고아가 된 아기 조랑말들에게 이 곰인형을 엄마 대신으로 준다고 하네요.
※ 출처:허핑턴포스트 Breeze The Orphaned Foal Finds Comfort In Jumbo Teddy Bear
※ 마레엔폴 전문보호소 : Breeze makes lots of cuddly new fri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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