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브스틸에 故크리스토퍼 리브가 나온다?? 소문.
헐리웃 신성 헨리 카빌이 새로운 슈퍼맨역을 맡은 영화 "맨 오브 스틸(2013년 8월 30일 개봉)에 원조 슈퍼팬 故크리스토퍼 리브가 카메오 출연한다는 소문이 나오고 있다.
영화 인셉션, 다크나이트 라이징등 블록버스터 영화 감독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제작을 맡은 "맨 오브 스틸"은 "특별한 힘"을 가진 클라크 켄트의 새로운 슈퍼맨의 이야기로 슈퍼맨 탄생에 대한 이야기는 故크리스토퍼 리브의 원작과 비슷하다.
그 이야기의 시작에 원조 슈퍼맨이 카메오 출연한다는 소문 만으로도 1978년에 공개된 슈퍼맨을 추억하는 70세대에겐 선물과 같을 것이다.
1995년 5월 원조 슈퍼맨 크리스토퍼 리브는 버지니아에서 승마도중 낙마해 척수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해 전신마비가 되고 이후 오랜시간 휠체어를 타고 재활에 전념해 2000년 스스로의 의지로 손가락을 움직인 것은 슈퍼맨을 사랑하는 미국과 전세계의 팬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 주었다.
불운을 겪은 슈퍼맨은 척추연구 확대를 호소하고 의료보호 확대를 촉구하는등 재활과 사회운동에 힘써오다 2004년 10월 11일 뉴욕의 자택에서 (향년 52세) 급성심근경색으로 별세하였다. 192미터의 건장한 슈퍼 히어로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그런데 신작 "맨 오브 스틸"에서 그를 CG로 나마 다시 만날수 있다는 것은 팬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 소문의 근원은 "맨 오브 스틸"의 시카고 거리 촬영중 이곳에 나와 있던 팬이 촬영한 것으로 영상속에서 故크리스토퍼 리브가 3번째 출연한 "슈퍼맨3"의 클라크 켄트와 정장차림이 매우 흡사한 남성이 비춰지고 있기 때문이다.
<캡쳐 이미지>
<맨 오브 스틸 영상과 슈퍼맨3 클라크켄트 비교사진>
유튜브에 올라온 "맨 오브 스틸" 시카고 촬영 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故 크리스토퍼 리브를 기리기 위한 것이라는 코멘트에 동의하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그의 모습을 영화속에서나마 만날수 있다는 기대만으로도 매우 반갑게 느껴진다.
- 뽕필.(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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