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는 아름다움도 추악함도 없다. 얼굴없는 고양이 "체이스"

얼굴없는 고양이 "체이스"

미국에는 얼굴없는 고양이가 살고있다. 암컷고양이 "체이스"는 어릴때(4개월) 교통사고로 인해 얼굴의 눈꺼풀, 피부, 코 그리고 뒷다리 1개를 잃어버렸다.

상태는 안락사를 고려해야 할 정도로 심각했지만 "체이스"는 생명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의사는 안면을 복원해 보려 노력했지만 결국 복원은 실패로 끝나고 구조되어 온 후  상황에 따라 어떤처지에 놓여질지 모르는 체이스 였지만 체이스를 알게된 "멜리사"라는 여성과 그녀의 가족은 체이스를 입양하기로 결정했다. 

매일 눈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안약을 써야하고, 피부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하며, 파리깥은 벌레가 끼지 않도록 청경을 유지해야 하는 주인의 수고가 따르지만 현재 7년이 지난 "체이스"는 시력, 건강 모두 여느 평범한 고양이와 다르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얼굴없는 고양이 체이스의 얼굴은 보기 딱한 모습이라 멜리사 그녀가 체이스의 소식을 매일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게제하는 것을 놓고 일부 지적을 하는 의견도 있지만 대부분 그녀와 "체이스"를 응원하는 글이다. 체이스에 대한 여러 의견에 대해 체이스를 입양한 멜리사씨는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다음과 같은 의견을 말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체이스를 알리고, 완벽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중요성에 대해 인식해주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생명"에는 아름다움도 추악함도 없습니다.

버려지는 애완동물이 급증하는 지금,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명"의 책임감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느낄수 있게 해주고 있다.

체이스의 일상의 모습은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해 볼수 있다. 

※ 체이스 블로그 DAILY TAILS OF CHASE... /페이스북 Chase No Face

<사진출처:체이스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