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과 존. 사진출처:Stonehouse Photography>
미국 위스콘신의 슈피리어 호수에서 주인의 품에 안겨 잠이 들어버린 셉(Shep:세퍼드)은 생후 8개월에 주인인 존(John)씨의 가족이 되었다. 셉의 나이는 19살로 사람의 나이로 치면 100살이 넘는 고령이다.
덕분에 셉은 심한 관절염을 앓고 있어 매일 고통때문에 밥을 먹는 것도, 자는 것도 힘들어 하고 있다. 놀수도 없고 움직이는 것조차 힘에 겨운 셉을 위해 주인인 존은 궁리끝에 고통을 덜어주는 방법으로 매일 셉을 데리고 호수를 찾아간다고 한다.
셉과 존의 모습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공개한 포토그래퍼 스톤하우스(Stonehouse)는 사진을 촬영할때 셉은 존의 품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매우 평온한 모습이었다고 전하고 있다. 스톤하우스의 페이스북 담벼락에는 25만명이 넘는 "좋아요"와 많은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 스톤하우스 페이스북 담벼락 : Stonehouse Photography
'동물/반려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베리안 호랑이 무리에게 산채로 먹이를 주는 중국 하얼빈 동물원 (0) | 2012.08.16 |
---|---|
산타크루즈 바다 낚시도중 우연히 촬영된 멋진 돌고래 영상 (0) | 2012.08.14 |
뭐든지 잘해요~ 천재강아지 제시 동영상 (0) | 2012.08.10 |
맑고 투명한 날개를 "작은 거울" 나비 (0) | 2012.08.03 |
미국 워싱턴 PD동물원 바다코끼리 ET 휘파람 불기 (0) | 2012.0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