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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벽을 투시할수 있는 기술 개발성공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벽을 투시할수 있는 기술 개발성공

해외 유명 가젯 익스트림테크는 최근 기사에서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벽을 투시할수 있는 기술이 개발에 성공했다고 전하고 있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엔지니어들이 와이파이 전파를 사용하여 벽을 투시하는 "패시브 레이더 시스템"을 개발했다.

칼 우드브리지(Karl Woodbridge)와 케빈 체티(Kevin Chetty) 에의해 고안된 이 시스템은 2개의 안테나와 전파를 처리하는 장치(컴퓨터)로 구성되며, 크기는 가방보다 작다. 또한 전자파를 발생시키고 그 반응을 측정하는 일반 레이더와 달리 은밀한 상태에서 사용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패시브 레이더 시스템"의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라우터를 ON으로 한후 와이파이를 날리면 전자파가 발생하고 전자파가 움직이는 물체에 닿으면 주파수에 변화가 생기고. (도플러 효과) 벽 너머에 있는 물체를 분석한다. 이장치를 사용한 실험에서 두께 30cm 정도의 벽돌로된 벽 너머에 있는 사람의 위치, 이동방향, 속도에 대한 정보를 측정하는데 성공. 도플러효과를 이용하는 경우 움직이는 물체에만 적용할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개발자 칼 우드브리지(Karl Woodbridge)와 케빈 체티(Kevin Chetty)가 밝힌바에 따르면 시스템의 감도를 높이는 경우 호흡에 의한 늑골의 움직임도 감지할수 있다고 한다.

과거 벽을 투사하는 시스템은 MIT에서 개발된적이 있는데, MIT의 투사장치는 2.4m 의 거대한 장치였고, 많은 마이크로파를 발생시키기 위해 막대한 전원의 공급이 필요했다. 그에 비해 와이파이를 이용한  "패시브 레이더 시스템"은 장치도 작고, 와이파이라는 편의성으로 전장또는 노인과 어린이가 있는 일반가정에서도 추적(탐색)하는 유용한 기능으로 사용하기 유리한 장점을 지닌다고 한다.

※ 출처 익스트림테크 : Using WiFi to see through walls